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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일기

주린이 2월의 시작-

by subpoiu 2023. 2. 1.

그래도 2023년 들어 1월달에는 주식시장이

괜찮게(?) 올랐지만 이제 2월을 맞이하며

앞으로 어찌될 지 상당히 궁금하다.

어느정도 상승장이 계속 되다보니

당연히 한 템포 쉬어가는 게 맞지만,

또 며칠 지지부진하다가

하락을 세게 맞는 건 아닌지...

 

뭔가 화끈하게 올라가기 시작하기엔

역시나 아직 여러 상황들이 애매하긴 하다.

충분히 예상되는 부분이야 상관없지만,

또다른 변수들이 하도 많으니

많은 금액을 당장 매수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도 그런 상황이다.

 

어느 정도 중장기의 시간을 두고

지금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수익률이

잘 나오고 싶은 게 주린이의 마음 아닌가.

 

요즘은 하루에도 상승과 하락이

종잡을 수 없이 움직이거나

거의 보합같은 느낌인 날이 자주 있어

더욱 조심스럽기도 하고, 좀 고민스럽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좋지 못한 시기에

천천히 모으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타이밍을 잡는 게 역시 만만치 않다. 

 

어쨌든 올해는 주식에 조금씩 다시

관심을 가져 보려고 한다.

대개 주식은 희한하게도 내가 사면

기가 막히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 보고 있는 것처럼...

 

< 출처: 웨이브 드라마 '위기의 X' >

 

오늘은 코스피 상승출발임에도 불구하고

장 시작부터 LG생활건강이

약 7-8%의 하락을 보였다.

아마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

18년만에 역성장에 중국봉쇄

영향까지 있는 것 때문인 듯 한데,

무거운 종목이 내릴 땐

이렇게 쉽게 무너지니 참..

공매도도 많고, 아침부터 급락에

단타를 하려는 사람들이 꼬이니

이거 뭐 제대로 될 수가-

 

눈여겨 보고 있던 분들한테는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겠지만,

 여튼 기존주주들의 마음은

너무 좋지 않을 거 같아 안타깝다.

 

올해 들어 몇 종목 매수하여 가지고는 있는데

빨간불이긴 하나, 화끈하게 올라가진

못하고 머무르고 있다.

최근 보니 반도체나 로봇 분야가

괜찮게 가는 거 같았는데,

둘 다 관심을 같기엔 개인적으로

너무 어려운 분야라 생각한다.

 

 그래도 2월을 맞아 새로운 기분으로

주식을 바라보고 싶다.

각자의 소신껏 종목을 분석하며

투자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신의 노하우를 만들고,

경제의 흐름도 더 많이 알아가면

올해는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모든 주린이들이 작년부터 아직

마이너스인 종목이 많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지켜보았으면 한다.

<출처: 웨이브 드라마 ' 위기의 X ' >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가지고 있는 종목도

꼭 원하는 수익률만큼

상승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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