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하는 영화들을 보면 너무도
다양한 소재와 높은 퀄리티의 영상, CG 등이
감탄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데요.
20년 후에는 또 얼마나 발전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요즘은 여러 OTT 사이트를 통해
많은 작품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 좋네요!
특히 90년대부터 2000년 초반에 개봉하여
언젠가 한 번쯤 보았었던 영화들을 다시 한 번
보는 것도 꽤 재미가 쏠쏠해요^^
그래서 최근 보았던 오래된 영화 중, 알고 있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는 명작 몇 가지를 추천해 볼게요
니콜라스 케이지와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
< 더 록 >
케서방 전성기 시절 그가 출연한 영화 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인데요.
이론에만 강한 생화학무기 전문가
'굿스피드'(니콜라스 케이지)와
최고였던 전직 비밀 첩보원 '메이슨'(숀 코너리)의
어색한(?) 동행을 보는 재미가 있죠-
어리숙해 보이는 굿스피드와
묵직한 츤데레 메이슨이
전설의 감옥 알카트라즈를 공략해
인질을 데리고 협박하는 전직 군인 무리에
대항하는데요~
군인들이 마냥 악역이라고 보기에는 좀...
인질극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하네요.
나이가 드니 세상 여러 사건들에
뭔가 정치적 요인이
개입되어 있는 것 같아
씁쓸하고 무섭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영화를 보셨던 분들은 줄거리를 아실테고,
혹시 못보신 분들은 알고 보면 재미없으니
영화의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려구요^^
암튼 96년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고,
액션도 훌륭하지만 캐릭터별 특징과
심리전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럭 주연의 영화
< 스피드 >
비주얼만으로도 뭔가 정의로울 것 같은
훈훈한 경찰 '잭' (키아누 리브스)
테러범 '하워드'와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한데요~
긴박한 상황과 액션이 영화를 더 몰입하게 하고,
특히 전설의 버스 테러씬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수수한 모습이 매력적인 '애니' (산드라 블록)와
서로 신뢰할 수 밖에 없는 특별한 상황에서
생겨나는 러브라인과
폭탄없이 붙으면 별 거 없을 거 같은
미치광이 악당의 연기도 대단합니다!
액션영화의 교과서 같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다시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거의 3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만든다는 게
참 대단한 힘을 가진 영화란 생각이 드네요.
보셨던 분들도 다시 한 번 즐기시면
좋을 거 같아요~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영화
< 다이하드 3 >
전설의 다이하드 시리즈 중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3편!
유쾌하면서도 광기 있는 주인공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과
제우스(사무엘 L.잭슨)의 케미가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죠~~
다이하드 시리즈 1, 2도 물론 훌륭하지만
새로운 콤비의 등장으로
더 기억에 남는 영화인 거 같고,
차갑고 냉정한 느낌의 악당 사이먼
(제레미 아이언스)과의 대결구도가 압권!
존 맥클레인이라는 캐릭터는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과 함께
마치 퀴즈를 풀어나가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액션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 가지 상황들의 미션을 해결하다보면
영화 한 편 끝!
다시보고 다시봐도 재밌네요^^
다이하드 시리즈 1, 2, 3 편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는 최고의 명작!
90년대에는 참 대단했던 헐리웃 영화가
많았던 거 같아요-
다시 보다보면 그 시절에
어떻게 저렇게 찍었을까 싶은 장면도 많고,
그 때의 감성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네요~
기억나는 다른 영화들도 많지만
그 중 가장 베스트인 영화만 요약해 봤습니다.
보았던 영화를 다시 한 번 보다보면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장면이나 의미를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요소를 찾아내는
나름의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쉬는 날, 맥주 한 잔과 함께 추억의 명작 영화를
다시 한 번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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