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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한 번은 아쉽지~ 보고 또 보게 되는 90년대 영화 Best

by subpoiu 2023. 1. 2.

최근 개봉하는 영화들을 보면 너무도

다양한 소재와 높은 퀄리티의 영상, CG 등이

감탄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데요.

20년 후에는 또 얼마나 발전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요즘은 여러 OTT 사이트를 통해

많은 작품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 좋네요! 

 

특히  90년대부터 2000년 초반에 개봉하여

언젠가 한 번쯤 보았었던 영화들을 다시 한 번

보는 것도 꽤 재미가 쏠쏠해요^^

그래서 최근 보았던 오래된 영화 중, 알고 있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는 명작 몇 가지를 추천해 볼게요

 

더 록 (1996)

니콜라스 케이지와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

< 더 록 >

 

케서방 전성기 시절 그가 출연한 영화 중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인데요.

이론에만 강한 생화학무기 전문가

'굿스피드'(니콜라스 케이지)와

최고였던 전직 비밀 첩보원 '메이슨'(숀 코너리)의

어색한(?) 동행을 보는 재미가 있죠-

 

어리숙해 보이는 굿스피드와

묵직한 츤데레 메이슨이

전설의 감옥 알카트라즈를 공략해
인질을 데리고 협박하는 전직 군인 무리에

대항하는데요~

군인들이 마냥 악역이라고 보기에는 좀...

인질극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한편으로 안타깝기도 하네요.

 나이가 드니 세상 여러 사건들에

뭔가 정치적 요인이 

개입되어 있는 것 같아

씁쓸하고 무섭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영화를 보셨던 분들은 줄거리를 아실테고,

혹시 못보신 분들은 알고 보면 재미없으니

영화의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려구요^^

암튼 96년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고,

액션도 훌륭하지만 캐릭터별 특징과

심리전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스피드 (1994)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럭 주연의 영화

  < 스피드 >

 

비주얼만으로도 뭔가 정의로울 것 같은

훈훈한 경찰 '잭' (키아누 리브스)

테러범 '하워드'와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한데요~

긴박한 상황과 액션이 영화를 더 몰입하게 하고,

특히 전설의 버스 테러씬은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수수한 모습이 매력적인 '애니' (산드라 블록)와

서로 신뢰할 수 밖에 없는 특별한 상황에서

생겨나는 러브라인과

폭탄없이 붙으면 별 거 없을 거 같은

미치광이 악당의 연기도 대단합니다!

액션영화의 교과서 같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다시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거의 3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만든다는 게

참 대단한 힘을 가진 영화란 생각이 드네요.

보셨던 분들도 다시 한 번 즐기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다이하드 3 (1995)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영화

< 다이하드 3 >

 

전설의 다이하드 시리즈 중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3편!

유쾌하면서도 광기 있는 주인공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과

제우스(사무엘 L.잭슨)의 케미가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죠~~

 

다이하드 시리즈 1, 2도 물론 훌륭하지만

새로운 콤비의 등장으로

더 기억에 남는 영화인 거 같고,

차갑고 냉정한 느낌의 악당 사이먼

(제레미 아이언스)과의 대결구도가 압권!

존 맥클레인이라는 캐릭터는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과 함께

마치 퀴즈를 풀어나가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액션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 가지 상황들의 미션을 해결하다보면

영화 한 편 끝!

다시보고 다시봐도 재밌네요^^

다이하드 시리즈 1, 2, 3 편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는 최고의 명작!

 

 

 

90년대에는 참 대단했던 헐리웃 영화가

많았던 거 같아요-

다시 보다보면 그 시절에

어떻게 저렇게 찍었을까 싶은 장면도 많고,

그 때의 감성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네요~

기억나는 다른 영화들도 많지만

그 중 가장 베스트인 영화만 요약해 봤습니다.

 

보았던 영화를 다시 한 번 보다보면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장면이나 의미를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요소를 찾아내는

나름의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쉬는 날, 맥주 한 잔과 함께 추억의 명작 영화를

다시 한 번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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