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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제발 운전대를 잡으면...

by subpoiu 2023. 2. 10.

우리나라에 정해진 운전 법규는 너무도 많고

상황에 따라 자주 바뀌기도 하지만,

그래도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선

대부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좁은 땅 안에 너무도 많은 차들이 존재하다보니

실제로 운전을 하다보면 생각치도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점점 더

성격까지 안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너무 다른 생각과 각자의 스타일대로

운전을 하다보니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여러 상황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평소 강한 사람 앞에선 찍소리도 못하면서

운전을 할 때면 치사하게 상대방을 위협하고

보복운전, 과속 , 음주운전 등을

상습적으로 하며 남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정신나간 인간, 손가락이 부러졌는지

깜빡이를 넣는 것도 생략하는 인간들은

상종하고 싶지 않다.

자신의 운전 실력만 믿고 자만하며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건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다.

 

뉴스나 방송을 보다보면 차량 사고로 인해

너무도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사람과

가족들이 너무 많다.

그것이 자신의 일이거나 주위 사람이라면

아마 그 고통은 헤아리기 힘들 것이다.

< 출처: JTBC '한블리' >

 

역시 운전은 인격이다!

남이 보고 있지 않아도, 귀찮고 힘들어도

지킬 거 다 지켜가며 남을 배려하고

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런 게 아니다.

자기 자신과 타인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선 아니한 생각을 버리고 부디

법규 정도는 지키며 운전하자.

 

< 출처: JTBC '한블리' >

 

결국 서로 정해진 룰만 잘 지키며

어느 정도 방어운전을 하고,

조금씩 양보하면 별 탈 없이 모두가

스트레스도 덜 받고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요즘 들어 한 사람이 줄 수 있는

직· 간접적인 영향력이

생각보다 얼마나 큰 지 느낀다.

 

이기적인 자신은 잘 모르겠지만 그걸

맞닥뜨리는 누군가는 피해를 보거나

분명 불편함을 겪고 있을 것이다.

왜 맨날 약자만 참고 기다려야 하는가..

설령 약자가 아닌 사람이어도

그냥 좋게 넘어가려는 것이지,

함부로 하는 사람이 잘해서

그걸 인정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정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안전 운전을 하려고 해도

모든 것이 내 맘 같지 않은 경우가 참 많다.

정신나간 사람들 몇몇이 도로를 점령하려고 드니

언제든,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하며 부디 책임감 있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편하면 누군가가 불편해질 수 있다.

욕심 부리는 이기적인 몇몇 때문에

법은 더 복잡해지고, 다른 사람들도

점점 살기 더 까다로워 질 수 있다.

어차피 법규를 지키지 않고 난폭운전을 해봤자

사달이 나는 것은 결국 시간 문제일 뿐이다.

제발 지킬 건 지키는 성인이 되자.

< 출처: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이경규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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