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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결혼식 축가 추천 베스트 10

by subpoiu 2023. 1. 31.

결혼식 축가로 자주 찾게 되는 곡들이에요!

아무래도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축가를

하기 전 선곡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곡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곡을

정리해 보았어요^^

 

1. 벗  (닐로)

: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이건 축가로 진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많은 분들도

실제로 많이들 선곡하시는 곡이에요.

개인적으로 딱 한 곡만 선택하라면

이 곡을 하고 싶을 정도로 가사도 너무 좋고,

노래가 끝날 때까지 너무나 몰입되는

베스트 추천곡이에요!

특히 2절 후반부로 갈 수록 더 좋네요~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약속할게 영원토록
너의 두 손 놓지 않을게'

 

 

2. 남과 여  (김범수 & 박선주)

: 노래에 자신있는 신랑, 신부가 함께 부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곡으로,

중반부부터 나오는 듀엣이 너무 멋진 곡이에요-

노래 실력이 두 분 다 좋으시다면 추천해요!

' I'll always be with you '

 

 

3. 두 사람  (성시경)

: 기타 선율이 너무 좋고,

감미로운 보이스라면 더 어울릴 곡.

고음 때문에 어렵다기보단

잔잔하게 부르기 때문에 오히려

실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서 윤하가

여자버전으로 부른 것도 좋아서

더 기억에 남는 곡!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4. 아로하  (쿨)

: 슬의생에서 배우 조정석이 불러

다시 이슈가 되었던 곡이죠~

 축가도 그렇게 담백하게 부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도입부 피아노 선율부터 너무 좋은...

'약속해 (l believe) 힘들땐 (l believe)
너의 그늘이 되어줄게
내품에 (l believe)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5. 감사  (김동률)

: 남자분이 솔로로 부를 수 있는 무난한 곡이고,

뭔가 경건한 느낌의 진중한 축가로 좋겠네요-

'이제야 나 태어난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그대를 만나 죽도록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신 나의 행복이죠'

 

 

6. 길  (윤도현)

: 중저음의 남자분이 부르기에 좋은 축가로,

이 곡 역시 담백하게 고백하듯

부르면 좋을 것 같아요!

중간에 간주부분에 하모니카 선율이 있는데

이벤트로 그것까지 연습하시면 더 완벽할 듯-

'혼자서 걸어간다면
너무나 힘들 것 같아
가끔이라도 내 곁에서 얘기해 줄래
그 많은 시간 흐르도록
내 맘속에 살았던 것처럼'

 

 

7. 바보에게 바보가... (박명수)

: 명수옹의 주옥같은 명곡이긴 한데,

뭔가 지아나 이석훈이...

암튼 개인적으로는 박명수가 불렀던

느낌으로 진심을 담아 불러도

좋을 것 같은 곡이에요~

'널 위해 노력해 볼게
널 위해 살아갈게
나약한 마음 따윈 모두 버릴게
우리의 사랑을 위해
너의 손을 잡고 놓지 않을게'

 

 

8. 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상자)

: 축가 전통의 강호 유리상자의 명곡이죠.

레전드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나와

더욱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인데요.

박신양 스타일로 아주 담백하게

축가로 부르면 좋을 것 같아요~

피아노까지 같이 치면서

가능하다면 감동 두 배!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 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9. 결혼해줄래  (이승기)

: 기부천사 이승기의 경쾌한 프로포즈곡으로,

중간에 랩도 있어서 신랑이 직접

부를 수 있다면 더 좋을 곡이에요~

축가로 부르면 분위기도 좋고,

진지하던 결혼식에 긴장을 풀어주는 곡.

랩을 못할수록 호응은 더 좋을 거에요-

'내가 더 사랑할께 내가 더 아껴줄께
눈물이 나고 힘이 들때면 아플때면
함께 아파할께'

 

 

10. Love day  (양요섭 & 정은지)

: 밝은 분위기의 좀 빠른 곡을 생각한다면 추천!

신랑· 신부가 서로를 바라보며

듀엣으로 부르면 너무 좋아요~

그 남자 그 여자의 느낌으로

서로 한마디씩 고백하는 거 같은..

'너를 많이 많이 좋아해
너를 나 사랑하게 됐나 봐
똑같이 말하고 싶은데
내가 그래도 될까 좀 더 기다려볼까'

 

 

축가로 잘 어울릴 만한 좋은 곡들이 많네요-

많은 분들이 가사의 의미 등을 고려하다보니

축가로 하시는 곡들이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잘 고민해 보시고 무언가 좀 더 특별한

이벤트를 넣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춤이 되시는 분들은 신랑· 신부 함께

내 귀에 캔디도 즐거울 거 같은...^^

 

특별한 날, 특별함을 주는 곡을

잘 선정하셔서 멋진 결혼식이

되시길 바라요!  

< 출처: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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