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알레르기
: 식품 알레르기는 특정 개인이 어떤 식품을 섭취하였을 때, 몸에서 그것을 유해한 것이라 판단해 과민 반응을 나타내고 그로 인해 불편한 증세를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
* 원인
: 모든 식품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식품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문제가 나타나지 않지만, 극소수의 식품 단백질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게 된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아이에게 알레르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약 50%이고, 부모 양측이 다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약 70%이다.
< 대표적인 알레르기 원인 식품 >
- 난류(가금류) , 우유 , 밀, 콩, 조개류, 새우, 게, 오징어,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고등어, 굴, 홍합, 전복, 땅콩, 호두, 잣, 메밀,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
(그 외 고추, 간장, 두유, 밤, 바나나, 멜론, 딸기류 등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 증상
: 식품 알레르기 반응은 대개 몇 분에서 몇 시간 이내로 나타난다. 증상은 두드러기, 홍반, 가려움증, 입 주변 부종, 눈 가려움, 기침, 재채기, 구토, 설사,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저하, 심한 경우에는 전신 과민반응 쇼크(아나필락시스) 등 다양하며, 그 중 피부계통 질환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알레르기는 교차 반응으로 인해 동일한 식품군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게· 가재(갑각류) 등의 섭취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품
우유 → 두유
달걀 → 두부 , 콩나물
밀 → 쌀 , 떡 , 감자 , 고구마
콩 → 김 , 미역 , 멸치
* 식품 알레르기 예방 방법
-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의 섭취를 피한다.
- 가공식품의 표기된 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 대체식품을 통하여 균형잡힌 식사를 섭취하도록 한다.
- 외식을 할 때, 본인의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미리 빼달라고 주문한다.
- 식품을 만지기만 해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몸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
- 사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식품과 맞지 않는지 확인한다.
- 가급적이면 가공되거나 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다.
: 식품 알레르기는 본인과 맞지 않는 식품을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피부 검사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원인 식품을 반드시 확인한다. 맛있는 음식이라고 해서 위험이 예상되는데도 먹거나, 식품에 들어간 재료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알레르기 검사를 하여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식품 섭취 시 증상이 발생했다면 의심되는 식품을 꼭 적어두도록 하고, 반복적인 이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또한 기존에 알고 있던 본인의 알레르기 식품이 아니더라도 유사한 식품군에서 교차반응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음을 인지하여 그럴 가능성이 있는 식품은 피하도록 한다. 이러한 교차반응은 식품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식품 표시 기준에 보면 알레르기 표시대상의 원재료명을 표시하게 되어 있다. 식품 알레르기는 심할 경우 쇼크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하니 경각심을 가지고 식품 구매· 섭취 시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참고문헌: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이슈 20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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