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변비 탈출

subpoiu 2022. 12. 15. 19:02

* 변비란? 

: 대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변이 딱딱하게 굳은 경우, 출혈이 있는 경우 등

원활한 배변활동이 어려운 것을 말한다.

 

일주일에 배변 횟수는

3회 미만일 경우로 볼 수 있고,

만약 2-3일에 한번 변을 보더라도

대변이 굳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다면

변비라고 보긴 어렵다.

 

 

* 변비의 원인

 - 수분섭취가 부족한 경우

 - 불규칙한 배변습관

 - 변화한 환경, 스트레스, 운동부족, 수면부족

 - 여성은 다이어트나 임신, 월경 (호르몬의 변화)

 - 대장의 운동성 저하

 - 약물의 복용, 여러가지 질환의 영향

 - 과도한 알콜, 카페인 섭취

 - 잘못된 식습관 (밀가루, 가공식품 과다섭취)

 

 

 * 변비의 증상

 - 배변 횟수가 감소한다.

 -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이 든다.

 - 잔변감이 느껴지고 개운치가 않다.

 - 변이 굳어있고 단단하다.

 - 배변 시 항문의 통증과 폐쇄감이 있다.

 - 혈변이 확인된다.

 - 복통이 있거나 복부 팽만감이 느껴진다. 

 - 변비는 다시 식욕부진·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고

자칫 우울감도 생길 수 있다.

 

 

* 변비에 좋은 식품

- 잡곡밥, 귀리, 청국장, 콩(대두류), 고구마,

해조류, 브로콜리, 양배추, 버섯, 당근, 사과,

견과류, 유산균 요쿠르트 등

 

-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장을 자극시켜주어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준다.

 

 

* 변비 대응방법

: 규칙적인 식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침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한다.

아침 식사 후 장이 촉진되면

바로 화장실에 가도록 하며,

매일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없다고 배변활동을 아예 하지 않거나

참다가 불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변비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꼭 습관을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변을 볼 때, 무리한 힘이 들어가고 불편하다면

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이거나

발 뒤꿈치를 들어주는 자세 또는

발 밑에 낮은 욕실의자 등을 받치고

배변을 하면 더 수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10분이상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있게 되면

항문을 자극하게 되어 변비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하지 않고,

배변 활동 시 힘을 너무 강하게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루에 성인기준 수분은 약 2L 정도

마시는 것이 좋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조미료,

카페인의 과다섭취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30분정도 걷기, 가벼운 조깅, 수영 등

무리하지 않는 정도의 운동도 적절하며,

장 운동을 도와주는 복부 마사지도 함께 해주면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활동이 원활해질 수 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에도 호전이 없다면

약물을 이용한 치료방법도 있으나

변비약을 남용하게 되면

오히려 나중에 변비가 더 악화될 수도 있고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바른 습관을 갖도록 서서히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 경험한 적이 있고, 많은 인원들이

지금도 만성변비에 시달리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개인별로 증상이나 대응방법도 다르겠지만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더 늦기 전에

건강한 삶을 되찾아야 한다.

쾌변이 주는 만족감을 통해 생활이 즐거워지고

삶의 질이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