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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나도 그만!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subpoiu 2023. 1. 11. 10:43

욕심: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다.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잘 살아가기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욕심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그러나 그 욕심이 넘쳐

탐욕으로 변하는 순간

분명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욕심이 사람 죽인다라는 말이 있다.

욕심이 너무 지나치면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하고

위태로운 일까지 거리낌 없이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이것이 딱 맞다.

무엇이든 한정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로 경쟁이 불가피한데,

꼭 그렇게 욕심을 내야만 할까?

 

 

어차피 욕심낸다고 해서 모든 걸 다

이루거나 가질 수는 없다.

과한 욕심을 부리는 동안

내 마음이 점점 망가지고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욕심부려 힘들게 가져봐야 결국 거기까지다.

그것이 진짜 내적인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싶겠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

 

물론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고

좀 내려놓는 삶을 살 수 있다면,

내 마음이 편안하고 그것이 내적 행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결국 무엇이든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요즘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 일에

너무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내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그것은 별 의미없는 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게 허비하는 시간보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것,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더 중요하다.

 

아홉 가진 놈이 하나 가진 놈

부러워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다.

 

 

그렇게 많은 돈을 벌어도 파산하는 스타들,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

심에 눈이 먼 정치인들, 빌라왕....

역시나 하나같이 끝은 좋지가 않다.

이론적으로 알면서도

그것이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 부리지 않는 삶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꼭 내가 차지하고, 다 가져가기보단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베풀고, 나누고, 배려하는 것은 어떨까?

 

난 과유불급이란 말을 좋아한다.

 늘 사소한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소탈한 마음으로 살아보자!

 조금 아쉬울 때 멈추는 것이 베스트다.

햄버거도 한 개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