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에 운동할 때 꼭 알아두세요!

subpoiu 2022. 12. 29. 18:08

< 겨울철 운동 관리 >

  날씨가 추워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다.

늘 계획은 완벽하지만

실행에 옮기기가 너무나 힘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은 필수적이며,

겨울철 운동은 다른 계절에 비해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① 규칙적인 운동의 생활화로

면역력을 높인다.

 : 무엇이든 규칙적으로 한다는 것이 가장 어렵다.

더군다나 이렇게 추운 겨울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성실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 볼 수 있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겨울철에도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도 명확하다.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점차

체력 저하, 면역력 감소, 무기력증, 비만 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비만에 가까워질수록

여러가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이며,

결국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게 된다. 

  

 

②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부상이나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게 되고,

충분히 워밍업을 해주지 않으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을 충분하게 해주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고,

절대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개 준비운동은 등한시하거나

귀찮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인보다 운동선수들이 더 체계적이고

오랜 시간을 할애하여

준비운동을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려다 오히려

허리나 무릎, 손목, 발목 등 부상을 당한다면,

회복기간도 길고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해지고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③ 무리한 운동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한다.

: 사실 겨울철에는 워낙 기온이 낮다보니

우리 몸이 체온유지를 위해서

칼로리를 더 소모하게 되어

평소 운동량만큼 하더라도

몸에 무리가 갈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안다고 자만하다가

무리가 가게 되고 자칫

심혈관 질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④ 실내운동도 충분하다.

: 겨울철에는 꼭 실외운동이 아니더라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스트레칭만 충분히 해주어도

충분한 운동이 될 수 있고,

요가, 필라테스, 수영, 계단 오르기,

실내 자전거, 런닝머신 등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 실내운동을 하더라도 항상 준비운동은

충분히 한 후에

본 운동을 시작하도록 하자!

 

 

⑤ 좀 더 나은 보온을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입는 것이 좋다.  

: 체온유지는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왕이면 두꺼운 옷을 한 겹 입기 보단

좀 더 얇은 옷으로 여러 겹 입었을 때

보온이 잘 되고, 운동하면서 활동하기도 용이해

더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다.

옷과 옷 사이의 공기층이 머무르며

열 손실이 최소화되어,

보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유리하다.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고 해서

우습게 생각했다가는

저체온증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혈액 순환이 원활치 않고 신경계 기능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운동은 규칙적으로,

겨울철엔 절대 무리하지 말고

본인 능력치보다

살짝 덜 하는 것도 괜찮다.

: 분명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 시작전부터

복장, 준비운동, 운동량, 휴식시간 등

신경써야 할 것이 많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사람이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나서

갑자기 운동을 시작한다면,

한 번에 운동량을 많이 가져가

무리를 하기 보다는 차츰 늘려가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루 진행하고 나서

몸에 무리를 느껴 바로 못하게 되거나

근육통이 심해 더 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의욕이 넘쳐도,

본인이 뛰어난 운동능력의 소유자여도

겨울 운동은 자만보다는 철저한 준비가 우선이다.

또한 운동 전날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했거나

음주 후,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는

충분한 휴식을 먼저 취하고 나서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지병이 있으신 분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무리를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너무 추운 날이나 이른 새벽 시간

실외 활동은 자제하도록 한다.

기온이 좀 올라간 때를 이용해 운동을 하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장갑, 귀마개 등도

꼭 착용한다. 

 

충분한 준비운동, 체온유지(보온),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운동량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기 보다는

내 몸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건강 유지와 체력 증진에

신경 써야할 시기이다.

 

 

본인의 컨디션과 상황을 고려하여

알맞은 운동하시고,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참고: 겨울철 운동, 안전하게 하는 방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