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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36

스포츠도 인생도 공정하길! 며칠 전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최고의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 VS 보스턴 셀틱스 전통의 강호 빅매치가 있었다. 역시나 팽팽했던 경기의 종료 몇 초전, 마지막 공격을 하던 르브론 제임스의 팔을 상대선수가 치는 게 명확했지만 심판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러자 레이커스의 모든 선수, 특히 르브론 제임스는 펄쩍 뛰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꼭 잡고 싶었던 중요한 경기여서 그런지 절실함이 묻어나는 어필이었다. 카메라를 돌려보니 파울이 명확한 것을 분명 확인할 수 있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물론 심판도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지만, 자신들의 권위나 이미지보다는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이 필요해 보였다. 그렇지만 결국 경기를 지배하는 것은 선수가 아닌 심판이 되어버렸고, 결국 연장전 끝에 보스.. 2023. 2. 1.
결혼식 축가 추천 베스트 10 결혼식 축가로 자주 찾게 되는 곡들이에요! 아무래도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축가를 하기 전 선곡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곡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곡을 정리해 보았어요^^ 1. 벗 (닐로) :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 이건 축가로 진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많은 분들도 실제로 많이들 선곡하시는 곡이에요. 개인적으로 딱 한 곡만 선택하라면 이 곡을 하고 싶을 정도로 가사도 너무 좋고, 노래가 끝날 때까지 너무나 몰입되는 베스트 추천곡이에요! 특히 2절 후반부로 갈 수록 더 좋네요~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약속할게 영원토록 너의 두 손 놓지 않을게' 2. 남과 여 (김범수 & 박선주) : 노래에 자신있는 신랑, 신부가 함께 부르면 너무 좋을 것 .. 2023. 1. 31.
유료지만 괜찮아 (OTT서비스) 최근 유료 OTT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각종 영화나 드라마 등을 언제든 자유롭게 볼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다. 솔직히 매달 결제가 된다는 점이 왠지 모르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리 큰 금액은 아니라서 괜찮다. 그런데 워낙 다양한 사이트가 존재하고 경쟁 체제에 돌입하다보니 보고 싶은 자체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각 사이트를 가입하다보면 막상 또 매달 나가는 금액이 만만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이제는 OTT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주변과 소통도 어려워지고 대화 자체가 어려워지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막상 그 정도의 요금으로 전세계 각종 장르의 영상물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가치는 충분하며, 유료이지만 전혀 아깝진 않다. 특히나 국내 유명 감독이나 작가들이 .. 2023. 1. 30.
도전해보자 젠더리스 룩! 젠더리스 룩: 성(性)의 개념을 초월한, 성의 구별없이 양성성을 표현하고 휴머니즘을 강조한 스타일의 룩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젠더리스 룩은 우리 곁에 스며들고 있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에선 일반적으로 인식이 보수적인 경향이 있어 솔직히 도전하기엔 어쩌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나 역시 예전부터 남녀공용 옷에 관심이 많았는데, 뭔가 디자인도 더 예쁜 것이 많고 스타일링을 하기에 더 유연한 느낌이 있다. 남녀 공용을 넘어 젠더리스는 옷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전해 보고픈 신선한 자극을 준다. 너무나도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가 등장하고, 옷은 항상 우리의 관심사이자 재미 요소이다. 젠더리스 룩은 특히 무채색 계열의 색상이 많아 더욱 세련된 특별함을 연출할 수 있다. 사실 평소 옷에 관심이 많은 사.. 2023. 1. 30.
대화가 필요해 - 솔로보다 더 힘든 기혼자의 외로움? 흔히 솔로들은 본인의 생활을 충분히 즐기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혼자 충분히 즐길수도, 삶을 원하는대로 아주 멋지게 살 수도 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며 결혼을 하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현실의 결혼생활을 경험해보면 쉽지 않은 문제들이 많이 있다. 그 중 동반자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가벼운 문제야 전혀 걱정할 것이 없지만, 두 사람의 관계 변화와 크고 작은 갈등 등이 지속되면 혼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문제는 기혼자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솔로가 아니기 때문에 힘들거나 외로움을 느껴도 제대로 해소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나마 윤리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본인의.. 2023. 1. 29.
밀레니엄 시대 추억의 댄스곡 추천 (10곡) 최근에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많지만, 예전엔 주로 솔로, 혼성그룹, 듀오 등의 활동이 더 활발했다. 가요계와 엔터분야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많은 변화와 시도가 있었던 시기라 수많은 명곡도 탄생했고, 그룹간 경쟁도 굉장히 치열했다. 노래의 세련됨은 지금이 훨씬 나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예전 갬성의 댄스곡들이 그리울 때가 있다. 노래방, 나이트 등이 활발했던 그 시절 밀레니엄 시대의 추억이 생각나는 노래들이 참 많은데 그 중 몇 곡만 선택해 보았다. MZ 세대들은 잘 모를 수도 있고, 곡 스타일 자체가 요즘과 너무 달라서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나름 그 때는 다 인기있던 곡들이다. 노래가 어떻든 기억에 오래남고 몇 십년이 지나도 들었을 때 또 듣게 되면 그게 명곡이라 생각한다. 벌써 9년이 지.. 2023. 1. 27.
이런 남자 놓치지 마세요! 세상에는 너무나 다양한 남자가 있다. 각자 본인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길 원하고, 연애를 시작하기 전 혹은 연애중인 남자친구가 정말 괜찮은 남자인지, 이 사람 정말 믿어도 되는 사람인지 궁금할 것이다. 어떠한 행동 하나로 그 사람을 판단하기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것이 한결같이 반복되고, 진심이 느껴진다면 그는 괜찮은 사람일 확률이 높다. 어른들께 잘하고, 평소 나를 잘 챙겨주며 거짓말 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야 당연히 대부분 추구하는 좋은 남자이고, 흔히들 생각하는 것 외에 경험상 이런 남자 괜찮다 싶은 것을 몇 가지 적어 본다. ① 외유내강형의 남자 : 요즘은 보면 외모는 더 좋아지고, 멋진 몸매를 갖춘 남자들이 꽤 많다. 하지만 드는 생각이, 겉만 보면 너무도 완벽한데 사실 내적으로 강하고 진짜 어.. 2023. 1. 26.
운동욕구 뿜뿜! 넷플릭스 시리즈 < 피지컬 100 > 일찍부터 홍보를 열심히 하던 넷플릭스 시리즈 드디어 공개 되었다! 시작하자마자 하나둘씩 참가자들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전히 처음 본 사람도 많았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모였고 하나같이 피지컬이 끝내줬다. 내가 잘 알만한 사람은 역시나 홍보영상에도 나왔던 추성훈과 윤성빈 선수 외 몇 명 정도였고, 외관으로 보기엔 다소(?) 약해보일 것 같은 참가자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다들 자신감만큼은 대단했다. 남녀, 외국인.. 진짜 말 그대로 국적과 나이, 인종과 상관없이 이루어진 집단이 몸의 대결만으로 경쟁한다는 컨셉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각자 강점이 다른 엄청난 근력을 가진 100명의 사람들이 참가하고, 게임 종목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만큼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는 .. 2023. 1. 25.
연인 간 싸웠을 때, 화해의 제스처- 연인 사이에서는 너무 좋다가도 여러 가지로 인해 다툴 일이 참 많다. 각자 오랜시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만큼 그것은 당연한 일인데, 싸우는 것을 두려워말고 오히려 더 가까워지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선 화해의 기술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연애를 할 때, 평소 상대에게 하는 말을 예쁘게 할 줄 안다면 분명 싸울 일이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전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싸우고 나서 더욱 정이 들 수도, 서로를 많이 알게 될 수도 있으니 그것이 무조건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연인과 행복하게 잘 지내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과 행동을 더 조심해야 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기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기치 않은 다툼이 생긴다면 잘 화해하는 것이 .. 2023. 1. 25.
딩크족은 자신의 선택!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 : 결혼생활을 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말한다. 요즘은 비혼주의도 많고, 결혼전부터 딩크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개 이런 얘기를 하면 아이 없이 살거면 왜 결혼을 하냐는 질문이 돌아오기도 하지만, 결혼은 아이와 별개로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현재 시점 기준으로는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꼭 아이가 싫거나 육아에 자신이 없어서는 아니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을 보면 육아에 지쳐 딩크족도 좋은 생각이라고 추천하지만, 그건 당장 힘이 들어 괜히 하는 소리라고 본다. 분명 아이를 키울 때 느끼는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을 것이고,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도 동반될 것이다. 그것이 .. 2023. 1. 19.
패션 센스 UP! 꾸안꾸 초보를 위한 남자 패션 사용 설명서- 패션의 세계는 멀고도 험하다. 나 역시 모르는 것이 많고, 다들 추구하는 것도 다르다 보니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을 입을 때 아예 자신없는 분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써보려 한다. ① 우선 옷을 구매할 때 사이즈를 잘 확인하자. : 아무리 옷이 마음에 들어도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반대로 타이트하면 잘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원 사이즈로 나오거나 남은 사이즈가 이것뿐이라고 하여 찜찜한 마음으로 구매를 한다면 옷장에 보존(?)했다가 당근마켓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② 팔이나 바지기장이 길면 꼭 수선해서 입자. : 남의 옷을 입은듯한 핏은 괜찮은 옷도 어정쩡하게 만들고, 확실히 폼이 안나게 만든다. 접어 입었을 때 오히려 자연스럽고 멋스럽다면 그것도 괜찮고 만약 접었는데 안쪽 면의 색.. 2023. 1. 16.
연 애 & 솔 로 지 옥 2 (넷플릭스 시리즈) 역시 커플 매칭 프로그램은 흥미롭다. 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멋진 출연자들이 나왔고, 그걸 보며 몰입한 순간 이미 시즌 2는 끝났다... 역시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비주얼과 스펙 모두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보기엔 너무도 훌륭하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넘친다. 한 명씩 나올 때마다 스타일과 느낌이 확연히 달랐고 비주얼만 봤을 때, 과연 누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을지 섣불리 예측하긴 어려웠다.. 커플 매칭이 성사되어야 서로 나이, 직업 등의 공개가 가능하다보니 거의 끝나갈 무렵이 되어서야 모두의 정보를 알 수 있었는데 딱 봐도 다들 실제로 밖에서 인기도 많고, 재능도 많은 사람들이란 게 알 수 있었다. 8박 9일 동안 '지옥도' 라는 섬에서 서로를 알아가다 보면 분명 여러.. 2023. 1. 16.
[남자 꾸안꾸] 초보자들을 위한 옷 잘 입는 팁! 야 너두 할 수 있어- 요즘은 옷 잘 입는 사람들이 참 많다. 하지만 아직도 패션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자신의 취향대로 차려 입어보고, 멋도 내보지만 단번에 그것을 인정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대개 옷 잘 입는 사람들은 타고난 감각이나 센스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옷을 잘 입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점차 노력하다보면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지만, 남자 옷을 구매할 때나 입을 때 팁이 될 만한 몇 가지를 적어 본다. ① 기본 아이템이 많아야 한다. : 어디에든 매치하기 편한 색상의 옷이 먼저 필요하다. 기본 아이템이 없는데 당장 마음에 드는 튀는 옷을 구매하면 잘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② 색상이 너무 화려하거나 로고, 연도 등이 포인.. 2023. 1. 13.
욕심나도 그만!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욕심: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다.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잘 살아가기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욕심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그러나 그 욕심이 넘쳐 탐욕으로 변하는 순간 분명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욕심이 사람 죽인다라는 말이 있다. 욕심이 너무 지나치면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하고 위태로운 일까지 거리낌 없이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 이것이 딱 맞다. 무엇이든 한정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로 경쟁이 불가피한데, 꼭 그렇게 욕심을 내야만 할까? 어차피 욕심낸다고 해서 모든 걸 다 이루거나 가질 수는 없다. 과한 욕심을 부리는 동안 내 마음이 점점.. 2023. 1. 11.
기대한 나를 위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The Glory) 와우! 영광 할렐루야다. 예고편부터 기대감은 있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디테일한 요소들과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할 줄이야. 역시 김은숙 작가는 엄청나구나 한 번만 볼 수가 없었다. 주변에서 재미없다는 얘길 들어보질 못할만큼 흥행할 수 밖에 없는 모든 걸 갖춘 듯 하다. 1화를 보면서부터 느낀 것은 모든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한 감탄이었다. 처음 알게 된 배우도 있었지만 다들 역할 소화가 완벽했고,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특히, 단단히 준비한 듯한 송혜교, 임지연 배우의 내공이 느껴진다. 송혜교(문동은 역)의 지독하게 준비된 비주얼이 주는 냉혹한 분위기와 감정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하고, 임지연(박연진 역)의 광기어린 표정 연기도 인상적이라 이 둘의 구도가 정말 압권이다. 임지연은 신인 때부터 파격적인 .. 2023. 1. 8.